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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몬드’ ‘뱅크시’ 리딩 쇼케이스 성료
2020년 01월 16일 오후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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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뮤지컬 ‘아몬드’와 ‘뱅크시’의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 쇼케이스 진출작인 ‘아몬드’와 ‘뱅크시’의 리딩 쇼케이스가 지난 13일 대학로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앞서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대중성·예술성·무대화·완성도와 해외 진출·원소스멀티유즈(OSMU)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심사를 통해 ‘아몬드’와 ‘뱅크시’를 선정했다.

뮤지컬 ‘아몬드’ 리딩 쇼케이스. [라이브]
‘아몬드’는 손원평 작가의 동명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아몬드 모양의 편도체(감정조절,공포·기억 형성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 문제가 생겨 무감정 상태인 주인공 윤재가 주변 사람들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세상으로 나아가는 성장담이다. 이왕혁 작가가 각색하고 김태형 연출과 이진욱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뮤지컬 ‘아몬드’ 리딩 쇼케이스. [라이브]


뮤지컬 ‘아몬드’ 리딩 쇼케이스. [라이브]
‘윤재’ 역은 홍승안이, 주변에서 결정적 영향을 끼치는 인물 ‘곤이’ 역은 문성일이 맡았다. ‘도라’ 역으로는 임찬민이, ‘엄마’ 역으로는 허순미가, ‘심박사’ 역으로는 윤석원이 출연했다. ‘윤교수’는 이한밀이, ‘학생1’은 김효성이, ‘학생2’는 김문학이 연기했다.

뮤지컬 ‘아몬드’ 리딩 쇼케이스. [라이브]
2017년 출간 후 40만부 이상 판매되는 등 이슈를 모았던 원작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극본과 주인공이 주변 인물들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이 돋보이는 연출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뮤지컬 ‘뱅크시’ 리딩 쇼케이스. [라이브]
‘뱅크시’는 영국의 그래피티 예술가 뱅크시를 두고 그를 이용하거나 저지하는 주변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녹여낸 사회 풍자극이다. 뱅크시는 거리곳곳에 사회적 현실을 비판하거나 허영심 가득한 미술계를 비판하는 작품을 남기며 ‘얼굴 없는 예술가’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지컬 ‘뱅크시’ 리딩 쇼케이스. [라이브]
김홍기 작가가 집필하고 추정화 연출·허수현 작곡가 콤비가 함께 했다. ‘뱅크시’ 역은 테이가 맡았고, 김주호와 조환지가 각각 ‘클라인’과 ‘타일러’ 역으로 출연했다. ‘작가’ 역에는 김영한이, ‘젊은 갑부’ 역에는 가람이, ‘니콜’ 역에는 이동수가 캐스팅됐다.

쇼케이스에서는 그라피티 작가와 그를 둘러싼 사람들 간의 관계를 표현하는 강렬하고 빠른 템포의 리드미컬한 음악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뮤지컬 ‘뱅크시’ 리딩 쇼케이스. [라이브]
라이브 관계자는 “쇼케이스 진출작 발표 직후 두 작품은 극본·연출·음악 등 뮤지컬 대표 창작진과 대중적 소재로 큰 관심을 받았다”며 “현장에서는 각기 다른 맛으로 대중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을 작품이라는 평을 들었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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