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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가정서 오간 문자를 공표하다니"…공지영, 조국 문자 공개에 분노
2020년 01월 21일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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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공지영 작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메시지를 법정에서 공개한 것과 관련해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21일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검찰이 조 전 장관과 정 교수가 사모펀드 출자 전 협의한 내용의 문자를 공개했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공지영 작가 페이스북]
공 작가는 "살인을 한 것도 국정농단을 한 것도 쿠데타 모의도 아니다. (그런데) 남의 가정에서 오간 문자를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공 작가는 "이왕 이렇게 된 거 답문자도 밝혀라. 일해라 절해라 했다고"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글에서 공 작가는 "분노한다. 그들은 일개인이다. 형이 확정되지 않은 피의자"라며 "검찰 미쳤고 언론 당신들 정말"이라고 했다.

한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강한 지지의 뜻을 그간 여러 차례 밝혀온 공지영 작가는 지난해 12월 7일, 동료 문인들과 함께한 '조국 지지, 검찰 개혁' 성명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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