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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희롱 폭로' 가수 A씨 "2차 피해 그만"…술자리 동석 지인 "없는 이야기"
2020년 01월 21일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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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가수 김건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수 A씨가 "2차 가해를 멈춰달라"며 고통을 호소한 가운데, 당시 술자리에 동석한 김건모의 지인 B씨는 A씨의 폭로글이 "전혀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다"고 반박했다.

A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트위터 계정을 비공개로 바꿨다. 오랫동안 나를 봐오신 주치의 선생님을 뵙고 왔다. 스스로의 안정이 우선적으로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공식적으로 예정돼 있는 모든 개인 일정(공연, 발매 등)과 나의 음악적 행보를 지켜봐 오셨던 이들과의 약속은 모두 지킬 것이고 씩씩하게 해낼 것이다. 지지해주신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가수 김건모. [정소희 기자]
이어 "알아달라고, 나를 봐 달라고 호소문을 쓴 것도, 기사를 내달라고 먼저 의뢰한 것도 아니다"라면서 "김건모의 경찰 조사 기사를 읽었고 내가 겪은 일과 가지고 있는 것들이 떠올라서 적은 것이다. 분명히 해두고 싶은데 공연과 발매 때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씨는 "너무 많은 공간에서 그의 음악이 울려 퍼지고, 택시를 타도 버스를 타도 꾹 참고 행선지로 향해야 하는 시간들이 괴로웠기에 적은 것이다. 2차 가해를 멈춰 달라"며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은 법적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A씨의 이같은 글에 당시 술자리에 동석했던 음악감독 B씨가 A씨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B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가) SNS에 쓴 글을 봤다. 없는 이야기다. 정말 왜 그런 글을 썼는지 안타깝다. 전혀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다"라며 "김건모가 A씨를 아끼는 후배라고 소개해줬고 이후에도 A씨는 김건모와 따로 만나 자전거를 탔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B씨는 자신을 비롯해 김건모와 A씨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즐겁게 마시고 헤어졌다. 그게 다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건모가 배트맨 티셔츠 착용을 강요하며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집에서 불편하니 편한 옷으로 갈아입으라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B씨는 "글을 보고 저도 깜짝 놀랐다. 안타깝고 어이가 없었다"라며 "폭로를 한 이후 자기 앨범을 올리며 홍보를 하던데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A씨의 폭로글에 대해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아끼는 후배에게 해가 될까 입장을 밝히진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 15일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성폭햄 혐의에 대해 12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나왔다. 이날 김건모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라고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다만 김건모는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와 대면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주점에서 술 마시는 내내 매니저와 함께 있었다는 주장도 내놨다. 의혹 당일 결제한 150만원짜리 카드 내역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소에서 여성과 단둘이 술을 마시려면 이보다 훨씬 비싸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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