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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넥스컴]추락한 IT강국 '모바일이 구원투수'
넥스컴 개막…방통위 황철증 국장 "모바일인터넷이 새 기회"
2010년 06월 04일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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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화두로 자리잡고 있는 '모바일 오피스' 구축 및 활용방안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아이뉴스24가 주최하는 '넥스컴 2010 봄 콘퍼런스(2010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가 4일 오전 10시 서울 건설회관에서 막을 열었다.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가 후원했다.

이창호 아이뉴스24 대표는 이날 행사를 개막하면서 "현재 IT 업계와 비IT 업계를 모두 아울러 최대 화두는 바로 모바일"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이 IT 생태계를 바꾼 첫번째 파고였다면 이제 모바일이라는 거대한 두번째 파고가 밀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오늘 행사를 통해 기업의 유전자를 어떻게 모바일 환경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 및 발제에 나선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정책국 황철증 국장은 "우리나라가 IT 강국이라고 자부해 왔지만, 솔직히 지금은 그 위상이 추락하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황철증 국장은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해외 모바일 인터넷 환경을 소개하면서 국내 모바일인터넷은 이에 분명히 뒤지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황 국장은 "유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강력한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했던 저력을 기반삼아 지금 우리나라는 빠르게 선진 모바일 인터넷 환경을 추격하고 있다"면서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가 여론을 움직이고 의사결정을 주도할 정도로 우리 현실에 급속도로 투입되고 있는 것이 바로 그 증거"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난 2일 시행된 2010 지방선거에서도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가 젊은층의 투표를 적극 유도하는 등 강력한 의제설정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이는 인터넷과 모바일이 결합해 실시간으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황 국장은 "과거 인터넷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기업의 환경이 인터넷 비즈니스로 탈바꿈한 것처럼, 이제 모바일인터넷 기반으로 기업 비즈니스가 다시 한번 전환하고 있다"면서 "이 기회를 기업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황 국장의 뒤를 이어정보통신정책연구원 강홍렬 박사가 '모빌리티의 잠재성과 한계'를 주제로, 한국IDC 백인형 부사장이 '국내 엔터프아이즈 모빌리티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백용규 한국소프트웨어아키텍처컨설팅 대표이사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구축시 고려사항과 장점'을 각각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후 세션은 최적의 모빌리티 환경 구현과 차별화된 전략(트랙1), 성공적인 모빌리티 구축사례 및 대응방안(트랙 2)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트랙 1에서는 ▲기업용 스마트폰 도입시 고려사항(한국MS 김영삼 부장)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를 위한 멀티플랫폼(한국사이베이스 서원설 부장) ▲모바일 파도를 즐기기 위한 오라클 EMS(한국오라클 최종일 부장)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현황과 전망(LG CNS 정재훈 총괄컨설턴트) 등의 발표가 잇따른다.

트랙 2에서는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구축사례(한국IBM 박종혁 차장) ▲중소기업의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이동전화 기반의 UC(KT 김상철 팀장) ▲기업내 모빌리티를 강화하기 위한 공식과 활용사례(우종현 나무소프트 대표이사) ▲BlackBerry, itself!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의 최강 스마트폰(SKT 최정임 매니저)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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