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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트리플 더블' 서울 SK, KT 완파하고 단독 선두 수성(종합)
2020년 01월 12일 오후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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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서울 SK가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SK는 12일 서울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홈 경기에서 105-65(26-16 27-12 25-25 27-12) 완승을 거뒀다.

SK는 1쿼터부터 26-16으로 앞서가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안영준이 1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1득점, 자밀 워니가 6득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과시하며 KT를 상대로 리드를 잡았다.

서울 SK 애런 헤인즈 [사진=KBL]


SK는 2쿼터에도 KT를 압도했다. 최준용과 애런 헤이즈가 2쿼터 8득점, 김선형이 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 KT를 12득점으로 묶어낸 가운데 전반을 53-28로 마치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SK는 이후 벤치 멤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여유 있는 경기 운영에 나섰다. 그럼에도 점수 차가 좁혀지는 건 허락하지 않았다. 3쿼터까지 78-53 25점 차로 앞서가며 KT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SK는 4쿼터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시종일관 KT를 거세게 몰아붙인 끝에 105-65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지난 10일 전주 KCC를 104-78로 이긴 데 이어 2경기 연속 100득점 이상 기록과 함께 연승을 내달렸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1승 11패를 기록, 2위 안양 KGC에 반 경기 차 앞선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SK는 애런 헤인즈가 13득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영준 17득점, 김민수와 김선형이 16득점, 최준용 13득점 등 주축 멤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기분 좋은 완승을 따냈다.

반면 부산 KT는 바이언 멀린스 16득점, 양홍석이 13득점으로 분전했을 뿐 낮은 야투 성공 속에 참패를 당했다.

한편 안양 KGC는 전주 KCC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14점 차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선두 SK와 격차를 반 경기 차로 유지하며 정규리그 우승 다툼을 이어갔다.

원주 DB는 창원 LG를 상대로 93-76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내달리며 KCC를 따돌리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고양 오리온도 울산 현대모비스를 89-66으로 완파하고 최하위 탈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2일 경기 결과

▲원주 DB 93(25-27 28-10 26-14 14-25)76 창원 LG (창원체육관) ▲안양 KGC 88(25-29 16-22 23-16 17-24)84 전주 KCC (전주체육관) ▲고양 오리온 89(19-14 30-17 18-21 22-14)66 울산 현대모비스(울산동천체육관) ▲서울 SK 105(26-16 27-12 25-25 27-12)65 부산 KT(서울학생체육관)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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