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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감독 서울올림픽 동기 키릴로바 현역 복귀
2020년 01월 21일 오후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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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8년 만에 코트 복귀 구소련(러시아 포함) 여자배구대표팀 주전 세터로 한 시대를 풍미한 이리나 키릴로바가 코트 복귀를 선언했다.

키릴로바는 1965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따져도 55세다. 그는 구소련대표팀 소속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배구 금메달 멤버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현역 선수 시절 한국여자배구대표팀 소속으로 조별리그에서 키릴로바가 뛴 소련과 맞대결한 경험도 있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도 현역 선수 시절 같은 포지션(세터)에서 뛴 키릴로바와 국제무대에서 여러 번 마주친 적이 있다.

[사진=국제배구연맹(FIVB)]


소련은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조별리그 A조에 함께 속한 한국에 세트 스코어 3-0(15-5 15-8 15-7, 당시는 현행 랠리포인트제가 아닌 서브권제로 점수가 결정됐다)로 이겼다. 소련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일본에 덜미를 잡혔으나 한국과 동독을 꺾고 4강에 올라갔다.

준결승에서 중국을 꺾은 뒤 결승에서 故 박만복 감독이 이끌고 가브리엘라 페레스와 세실리아 타이트 등이 주축이 된 페루대표팀과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이겨 금메달을 차지했다.

키릴로바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소련 여자배구 전성기를 함께했다. 소련은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1990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 2012-13시즌까지 현역 선수로 뛰었다. 클럽 선수 생활만 무려 24년을 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은퇴한 뒤에는 마이크를 잡고 배구해설위원으로 활동했고 러시아 여자배구대표팀 코치도 역임했다.

이런 그가 이탈리아리그 복귀를 선언했다. 해외배구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월드 오브 발리'는 21일(한국시간) "키릴로바가 현역 선수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이탈리아리그는 키릴로바와 인연이 깊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그는 1994년 파라볼로 수미라고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아 A1(1부리그)에 진출한 뒤 모데나, 베르가모, 칼라브리아, 페루자, 치에리. 아스텔 볼리 등을 거치며 14시즌을 뛰었다.

키릴로바가 복귀하는 팀은 1부리그는 아니다. '월드 오브 발리'는 "세리아C에 속한 알렌산드리아에서 뛴다"며 "소속팀 백업 세터가 없기 때문에 복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리그는 세리아D까지 운영되고 있다. 최상위는 A1부터 A2(2부리그)와 B1, B2(3부리그) C(4부리그) D(5부리그)까지다.

한편 키릴로바는 지난 2011년 크로아티아 국적도 취득했다. 그는 크로이티아대표팀 소속으로 1995년과 1997년 유럽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한 경력이 있다.

그는 또한 2017년 배구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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