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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섭, '비리 의혹' 제기 주간지 등 고소
'골프장 개발사업 청탁 의혹' 보도에 대응…선거구도 영향 미치나
2009년 10월 12일 오후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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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재보선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경기도 안산 상록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에 대한 비리 의혹이 제기돼 앞으로 재보선 구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송 후보가 안산시장 시절 측근으로부터 거액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12일 <시사IN>에 따르면 안산에서 건설업을 하는 임 아무개씨(44)는 2003년부터 골프장 개발 사업을 위해 송진섭 전 시장의 측근 김아무개씨(45)를 통해 송 전 시장에게 수억원을 건넸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10월 6일 청와대와 검찰에 제출했다.

요지는 임씨가 안산시 초지동 체육용지의 사업권을 시장으로 약속받기 위해 송 후보의 측근인 김씨에 수차례 수억을 전달했으나, 사업이 유야무야 되고 있다는 것이다.

<시사IN>이 입수한 임씨의 진정서 내용에는 "김씨는 시장인 송진섭씨의 최측근으로 안산시 초지동 체육용지의 사업권을 시장으로부터 약속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진정인은 김씨의 말을 믿고 사업권리 양도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으로 2억원을 지불하였습니다. 김씨는 돈을 받은 며칠 후 진정인을 안산시청 시장실로 안내했고, 당시 시장인 송진섭씨에게 초지동 골프장 사업의 투자자라고 본인을 소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장은 본인에게 열심히 하라며 격려해주기도 했습니다. 송 시장은 김씨와 수차례 동석하면서 제게 진행 상황을 묻기도 했고, 공무원들의 협조사항을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김씨는 계속해서 돈을 요구했고, 지급된 돈은 4억5천만원에 이릅니다. 돈의 출처를 물을 때마다 '시장을 비롯한 여러 사람이 썼다'고 말하며 수시로 상황을 알렸습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진정서에는 김씨와 임씨가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03년 9월 골프장 사업을 같이 해보자며 김씨가 먼저 접근했으며, 임씨는 김씨를 만난 지 불과 보름 사이에 계약서를 쓰고 계약금으로 2억원을 건넸다.

임씨는 "김씨는 송 시장을 매일 만나 집을 들락거리는, 측근 중에 최측근이었다. 송 시장에게 '파트너로 잘해보라'는 말을 듣고 확신이 생겨 본격적으로 골프장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생각대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자 임씨는 김씨를 독촉했지만 김씨는 당시 송 시장과 친분을 언급하며 둘러댔다. 임씨는 "송 시장에게 돈이 갔다는 이야기를 수차례 들어서 사업이 되겠구나 안심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마다 김씨는 '시장을 비롯해 여러 사람들이 돈을 썼다', '돈 먹고 안 해주겠느냐'고 안심시켰다"고 말했다.

사업이 지지부진해 제 궤도에서 벗어나자 임씨는 김씨에게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했으나 그 때마다 송 시장이 나서서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얘기를 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씨는 "돈을 건네기 전후와 고비마다 송 시장이 나서서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했다. 송 시장을 10차례 이상 만났는데 공무원들에게 사업 진행상황을 묻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 후보는 "놀고 있는 스포츠 시설 부지에 골프장을 만들겠다고 하는데 반대할 이유가 없다. 시장이나 공무원이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일선 행정 서비스 차원이다"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날 진정서를 제출한 임씨와 이를 보도한 <시사IN>기자를 검찰에 고소했다. 또한 송 후보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도 했다.

송진섭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후보의 선거를 방해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보도한 주간지 기자와 허위사실을 제보한 L모씨가 선거를 혼탁하게 했다"며 "타 후보 쪽에서 기사내용을 복사해 시내 건물에 배포하는 등 공명선거를 방해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사무소는 시장 재임시 뇌물수수 의혹을 보도한 주간지 기자와 제보자 L씨를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각각 공명선거 방해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청구를 신청했다" 고 밝혔다.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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