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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타결 소식에 경제계 일제히 "환영"
전경련·대한상의 등 잇따라 논평 내
2010년 12월 05일 오후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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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협상 타결 소식에 경제 관련 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조기 비준을 촉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본부는 논평에서 "그동안 미국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한국산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높여 대미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추가협상 타결을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경련은 "대미수출 자동차 부품관세가 즉시 철폐되면서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 그리고 한국산 부품조달 비중이 높은 미국 현지공장의 경쟁력이 함께 높아질 것"이라며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우리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협상 타결에 따른 경제적 이익 외에도 양국의 우호 관계를 세계에 재인식시킴으로써 국가안보를 공고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며 "한미FTA가 가져다 줄 막대한 경제적, 정치외교적, 국가안보적 이익을 감안해 조속히 비준돼야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서명 이후 3년 넘게 지연됐던 한미FTA 비준에 중요한 진전을 봤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대한상의는 "숱한 난관 속에서도 양국 관심품목에 대한 관세철폐를 상호 연장하기로 최종 합의하는 등 양국의 이익균형을 위해 끝까지 노력한 것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 이후 남북한 긴장관계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미 FTA 타결은 한미동맹 강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양국 의회가 조속한 시일 내로 협정이 발효되도록 비준 처리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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