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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노 대통령님 얼마나 괴로웠는지 실감"
검찰 공소 내용 전면 부인 "불법 정치자금 받지 않았다"
2010년 12월 06일 오후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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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또 다시 법정에 섰다. 총리 공관 뇌물 사건으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지 8개월 만에 다른 건의 뇌물 수수 의혹 사건에 의해서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초 경기도 고양의 건설업체 대표 한모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9억7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동안 검찰 수사를 별건 수사에 의한 정치 보복이라며 참여하지 않았던 한 전 총리는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모두 진술을 통해 "이번 사건은 지난번 무죄판결에 대한 보복수사"라며 "민주정부 10년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아직까지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 대해 검찰은 수사의 이름을 빈 정치탄압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검찰을 비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허망하게 보낸 죄책감과 상실감을 딛고 다시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전진하려는 사람들에게 비리의 족쇄를 채워 이 땅에서 유폐시키려는 것이 본질"이라며 "검찰의 공소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는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받지 않았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한 전 총리는 "두 번의 부당한 기소를 겪으면서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얼마나 괴로웠는지를 온몸으로 절감하고 있다"면서 "본인에게 가해졌던 수모와 모욕도 참기 힘들었겠지만 그로 인해 이 나라의 양심적 민주세력이 받을 명예의 훼손과 상처가 더욱 아프고 쓰렸을 것"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진실은 힘이 세다고 하지만 이 자리에 서 보면 권력에 맞서 진실을 증명하는 것이 얼마나 힘겨운 일인지 모른다"며 "그럼에도 저는 진실이 여전히 힘이 세다는 것을 믿으려 한다. 살아온 날의 모두를 걸고 양심과 진실 만을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등 야권 인사들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치공작 분쇄 공동대책위 관계자들이 참여한 상태에서 이뤄진 상황에서 시작된 공판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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